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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신임 선관위 사무총장의 과제
강찬호 논설위원 외부 인사로는 35년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(선관위) 사무처 수장이 된 김용빈 사무총장이 26일 취임했다. 판사 출신인 김 총장 임명은 ‘복마전’으로 전락한 선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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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TV 스튜디오처럼" 백악관 기자실 공사
백악관이 대대적인 프레스룸(기자실) 개조 작업에 들어간다. 그동안 백악관 프레스룸은 푸른색 벽면에 백악관 문양이 배경을 이뤄 TV 화면에 항상 똑같은 장면이 전달돼 무미건조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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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진짜 ‘북풍’은 안보를 외면할 때 분다
“오죽 답답하면 김정일에게 망명을 제안하려는 생각까지 해봤다. ‘당신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 주고 돈도 실컷 줄 테니 우리 민족을 위해 먼 나라로 가서 돌아오지 말아 달라’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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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탄핵 이후 태풍의 눈, 김종인
강찬호논설위원 “김종인이 때문에 정치하기로 결심했다.” 1992년 정주영은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이렇게 말했다. 정주영은 노태우 정부 시절 현대를 조여오는 세무조사를 막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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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김종대 파동’이 알려준 진실
강찬호 논설위원 1980년대 운동권에 입문한 대학생이 PD(민중혁명파) 대신 NL(민족해방파)을 선택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 경우가 많았다. 깊이 고민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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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NL들의 ‘북로미불’이 북핵 키웠다
강찬호 논설위원“저런 XX가 국방장관이라고… 잘라 버려!”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 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“미국 전술핵 재배치 방안도 옵션의 하나로 검토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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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586 ‘꼰대’들, 이제는 물러날 때
강찬호 논설위원 그저께인 11일 오후, 더불어민주당은 진성준·한병도·정태호·은수미 등 청와대에 재직 중인 586 비서(행정)관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. 그들이 청와대에 입성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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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, 송영무를 품어라
강찬호 논설위원“나, 그 사람 안 만날라요.” “왜 그러십니까.” “그 사람 만나서 뭐 되는 일이 있어야지. 남북대화 방해나 해 싸코.” 참여정부에서 안보실장과 외교부 장관을 지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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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대통령, 김부겸 풀어주면 어떤가
강찬호 논설위원 요즘 더불어민주당에는 “호랑이 두 마리에 달렸다”는 말이 돈다. 친문 원로 이해찬 의원과 ‘차기 당 대표감’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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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“싸가지 없고 무능하다”는 오명 없애려고 사력 다했다
━ 민주당 원내대표 물러난 86 대표주자 우상호 의원 지난 1년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은 국회 최전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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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대통령, 천안함 유족의 절규 외면 말라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부터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(UAE) 순방길에 올랐다. 국익을 위한 적절한 행보다. 그러나 시점이 문제다. 굳이 천안함 폭침과 제2 연평해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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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화장 폭염비상 연기자 탈진 촬영 연기도
다음주 시작될 MBC미니시리즈『M』의 여주인공 심은하는 평소몸이 약한데다 무더위속에서 강행군되는 야외촬영에서 수차례 탈진상태에 빠져 링거주사를 맞아가며 녹화를 마치기도 했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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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재인 생각, 철수 생각, 국민 생각
강찬호논설위원①문재인 생각=대선은 결국 나와 반기문·안철수 3명의 싸움이다. 반기문과의 2파전을 보자. 내가 55%를 얻어 집권할 것이다. 하나씩 따져보자. 2012년 대선과 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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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피닉스’ 정세균 의장에 거는 기대
강찬호 논설위원“문희상을 국회의장 시킵시다.”(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)“안 됩니다. 친노니까요.”(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)“그러면 정세균이 될 텐데?”(김종인)“정세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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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박근혜·문재인, 대타협으로 나라 살려라
강찬호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에게 호소한다. 이번 주 중 퇴진하는 용단을 숙고하시라. 취임 4주년인 25일이 하야일로 적절하다. 이날은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구 마감일이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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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국민의당 대참사’의 진짜 원인
강찬호 논설위원 “제 경선 캠프의 좌장이 돼 주십시오.” 지난 3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의 막이 오르기 직전, 안철수는 박주선·이상돈과 따로 만나 이렇게 청했다. 그러나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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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“진보 집권=평화”가 착각인 이유
강찬호 논설위원“진보가 집권하면 평화 오고, 보수가 집권하면 전쟁 온다.” 문재인 정부 사람들과 민주당이 야당 시절 자주 써먹었던 주장이다.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90일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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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에 최고의 파트너는 뭐니 뭐니 해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. 홍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버티고 있기에 정부가 무슨 실책을 해도 야권은 반사 이익을 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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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재인, 뻔한 꼼수론 안철수에 진다
강찬호논설위원 안철수 돌풍이 무섭다. 부산·경남(PK)과 충청에서 하루가 다르게 지지율이 치솟고 있다. 충청에서 안희정 표를 안철수에게 뺏긴 것도 문제지만 문재인이 압도적 우위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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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자유한국당, 해체가 답이다
강찬호 논설위원요즘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·군수들은 “한국당 국회의원 XX들”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.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는데 당 개혁은 이뤄진 게 하나도 없고 지지율은 바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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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받을 이유
강찬호 논설위원 곧 열릴 북·미 정상회담이 성공해 한반도에 비핵화와 평화가 실현된다면 올해 노벨상위원회가 평화상을 줄 사람은 단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. 미국 대통령 사상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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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재인, ‘천상클럽’을 아는가
강찬호논설위원 문재인의 김종인 영입 시도는 지난해 한 번이 아니다. 4년 전에도 있었다. 18대 대선을 열흘 앞둔 2012년 12월 5일쯤 문재인이 김종인을 찾아왔다. 당시 새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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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추미애의 ‘자기 정치’
강찬호 논설위원 추미애의 국민의당 때리기는 ‘고도로 계산된 기획의 산물’이란 관측이 많다. 그러나 여권 핵심부의 분석은 다르다. 라디오 인터뷰 도중 ‘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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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586들, 서울 올림픽 기억 나세요?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 올림픽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다. ‘올림픽’ 한마디로 한·미 연합훈련 허들을 제치고, 단박에 운전대를 잡았다. 입버릇 험한 트럼프도, 한국